2021.08.04 류경* 2191
아들 둘 키우는 맘이예요~^^. 현재 중1, 초3
첫째아들은 학교방과후 원어민수업이 너무 잘되어있어 5년을 다니고, 초등을 방과후원어민수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둘째아들도 당연히 학교방과후수업으로 할 예정 이였지만, 코로나가 끝나겠지 하고 기다리다....도저히 끝날 것 같지 않아 화상영어라는 걸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렇게 길어질 거라는 걸 몰랐네요.
화상영어를 처음 알아볼 때, 학교엄마들께 추천도 많이 받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많이 해보고 해서, 다른 화상영어업체에 레벨테스트를 봤어요. 옆에서 레벨테스트 과정을 보는데, 제가 충격 이였습니다.
아들의 성격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얌전한 성격입니다.
그래서인지 대답을 버벅 거리거나 일상대화가 익숙하지 않아 순간 한국말이 나온다거나, 그래서 화상영어를 하려고 하는 거였는데, 레벨테스트 하는 선생님의 말(영어)이 들렸습니다.
"얘 한국말로 하네." "얘 왜 대답을 안 하지?" 대답을 못할 때마다 "휴~"하고 한숨소리를...10번은 들은것 같네요…….그런데 그 말을 아이도 다 알아듣는다 는걸 그 선생님은 몰랐겠지요. 아들이 끝나고 나서 펑펑 울면서 두 번 다시 레벨테스트 안보겠다고.........아이고...이걸 어쩌나...ㅜ.ㅜ
아들의 수준은 7세 때 제가 파닉스를 가르쳐서, 초1에 학교방과후 원어민에서 1년 한 수준이었고, 코로나 때문에 8개월을 제가 붙잡고 리딩과 문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아이의 영어실력을 제가 알고 있고요. 레벨테스트의 결과는 파닉스부터 하라고 나왔습니다..파닉스라니..황당함을…….ㅋㅋㅋㅋ첫 레벨테스트보고 둘째아들의 기를 다 빼놨네요.
그리고 마지막 한번만 더 해보자 하고 인터넷 서치를 하다 아이비화상영어 사무실이 저희 동네에 있길래 정감이 있어 마지막이다 하고 문의를 드렸습니다. 아이가 첫 레벨테스트 보고 두 번 다시 보지 않겠다고 한다고, 체험학습으로 진행하면서 레벨을 봐달라고…….친절하게 레벨테스트로는 아이의 수준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체험학습으로 해도 문제없다고 하셨어. 아이를 설득하여 체험학습으로 아이비화상영어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분을 할까 고민을 하다 프로필에 올라와 있는 자기소개를 들어보았습니다.
그중 목소리가 가장 경쾌하신 분이 Camille 선생님이라 체험학습선생님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체험학습으로 선택한 선생님께서 계속 수업진행을 하신다고 하셨어 그런점도 좋았습니다. 역시나 체험학습 수업하시는데 명랑 쾌활하셨어 초등아들이 좋아했어요.
체험학습이 끝나고 화상영어해보지 않을래? Camille선생님이 계속하실 거야 다른 분이 하시는 게 아니야. 했더니 두려움이 없어졌는지 하겠다고 하여 화상영어를 시작하였습니다.
교재선택에서도 생각보다 수준 높은걸 Camille선생님이 추천해 주셨어. (SIDE by SIDE 2)
가능할까 하고 걱정도 되었지만 이제 10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보면 선생님의 책 선택도 탁월하셨어요.
아이가 리딩, 문법에 비해 스피킹이 약해서 이 교재가 아이한테 너무 높은 수준이 아닐까 걱정은 했어요.
눈으로 읽는 것과 말로 하는 건 또 달라서…….^^
Camille선생님의 수업 중에 참 좋은 점은
25분 중 10분정도를 아이와 프리하게 일상에 대한 얘기를 자유롭게 해요.
처음엔 일상적인 얘기를 아이가 못하니 하나하나 문장을 반복해서 가르쳐 주시고요.
몇 개월 지나고 나니 아이도 적응하여, 지금은 보고 있음 선생님께 항상 자기 장남감 자랑하고 있어요. ㅋㅋㅋ
문구점에서 장난감을 사면 Camille선생님께 보여 줄 거라고 수업 전에 세팅을 해 두고요. ㅎㅎㅎ
자기가 그린 그림도 보여주고, 자기가 읽은 책도 보여주고, 그런 모습에 Camille선생님의 리렉션도 재미있고요.
아이의 자랑에 호응을 잘 해 주십니다.
그 다음 15분은 SIDE by SIDE 2 교재로 수업을 하세요.
수업할 때 들어보면, 책에 있는 질문만 하는 게 아니고 그림을 보면서 상황설명을 별도로 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림에서 여자가 몇 명이니? 남자가 몇 명이니?) 이런 질문들인데…….쉬우면서도 아이와 소통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수업이 끝나면, 항상 한글파일로 오늘 아이가 사용한 문장중 틀린부분, 잘 한 부분을 나눠서 보고서를 보내주십니다. 그런 점도 최고예요.
지금은 아이가 자기수업시간 되면 Camille선생님 수업 있다고 준비해달라고 챙기네요.
코라나가 끝나면 학교방과후수업으로 전환하려고 처음에는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꼈습니다.
초6 졸업할 때까지 Camille선생님과 수업을 계속 진행 할 예정입니다.
아이비영어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다들 발음은 좋죠.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성격인 듯합니다.
얌전하고 부끄럼 많은 저희 아이에겐 Camille선생님이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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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수강후기 감사합니다. (_ _)
글을 읽는 내내 아이의 상황이 옆에서 보는 듯 연상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고맙게도 아이비영어를 통해 화상영어에 입문을 하게 되었고 선생님과 재미있는 수업을 하고 있다니 저희도 Camille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런 좋은 선생님들이 오래오래 근무하실 수 있도록 더욱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 관리자들 몫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후기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