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0 김상* 1807
제 아들이 9살이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영어로 말하고 싶어하는것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여러 업체를 통해 테스트를 받아봤는데..
따로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영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을 중요시하면서 테스트를 받았답니다.
샘플 발음을 들어보니..확실히 다른 업체 선생님에 비해 아이비 선생님들의 발음이 좋더라구요.
그 중 이력을 읽어보고 사진과 목소리, 발음을 들어보면서 아이와 함께 선택한 선생님이 바로 Claudia 선생님이었답니다.
첫 수업부터 지금까지 항상 밝은 목소리로 웃으면서 수업을 하셔요~
그래서 중간에 시간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는데..
아이가 Claudia 선생님이 아니면 화상영어 하고 싶지 않다고 하여..
오전 8시30분에 화상영어를 하고 있답니다. 9살 아이에게 이른 시간이라 걱정했지만 수업이 있는 날에는 힘들게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서 선생님을 만나 준비를 한답니다.
선생님의 어떤 부분이 좋으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고 밝은데다 무엇보다 자기 마음을 잘 알아 준다고 하더라구요.
날씨 얘기를 하다가 어제 저녁 필리핀의 석양 사진을 보여주시며 이야기를 이끌어주시고..
주말에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하면 한국 지도를 펼쳐서 그곳의 위치가 어디인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등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 아이의 입에서 영어가 많이 흘러나오도록 도와주신답니다.
교재 진도를 나가면서 일상이야기를 이끌어내어 아이가 말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수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테스트 결과 추천받은 교재의 난이도가 쉬워서 수업4번째정도에 교체한적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추천하신 책을 보니, 제가 보기에는 아이에게 난이도가 있어보이는 교재여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의 수준에 맞을 것 같다고 진행해보자고 하셔서... 반신반의하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책 내용을 흥미로워 하고 책 내용을 통해 궁금한것도 많아지고.. 대화를 많이하다보니 실력이 많이 는 느낌입니다.
짧게 몇번 수업을 한 건데도 아이의 상태나 실력을 꼼꼼하게 체크하셨던 부분에 신뢰가 갔습니다.
이제 수업을 더 연장해야하는 시기가 왔어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Claudia선생님이랑만 하고싶다고...
시간을 조정해주면 좋겠지만 선생님이 시간이 안되시면.. 지금 시간도 괜찮으니 꼭!! Claudia선생님과 수업하게 해 달라고 하네요~
아이가 좋아하고 즐기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만족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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