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9 김은* 10003
제가 초2 아이들 2명과 함께 아이비 화상영어를 시작한 지 2개월 되었어요.
원래 후기 이런거 안쓰는 성격인데 저희 아이들 가르켜주시는 Sabb 선생님께 감동 받아서 칭찬글 남겨봅니다.
물론 저와 수업하시는 선생님도 너무 좋으신데 오늘은 아이들 선생님 얘기를 좀 해드릴까해요.
사실, 화상영어라는 게 모두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이다보니 어느정도 알아듣고, 대답도 해야 수업이 진행이 되는건데,
한국 어학원에서 단어외우고, 영어문장 패턴만 배우는 아이들이게 회화위주의 교육을 위해 화상영어를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겁니다.
시작 전 생각은 귀와 입을 닫고 있을 시간 3개월~6개월을 잡고 시작을 했뜨랬죠~
Sabb선생님과의 첫 시간 굉장히 긴장되었어요.
수업 후,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면 어쩌지? 고민하면서요....
그런데 아이 둘 다 모두 재미 있다며 좋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뭘 알아듣고나 재미있다고 하는건지... 기존의 빡빡한 학원을 안다녀서 좋아하는 건지...ㅎㅎㅎ
여튼 수업 한 달 까지는 제가 옆에서 컴퓨터 사용법과 답답한 나머지 옆에서 대답을 아~~주 가끔 코치를 해주기도 했어요.
그리고 두번째 달부터는 아이혼자 방 안에 두고 선생님과 단 둘이 수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물론 선생님께 오늘부터는 아이만 수업한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가끔씩 아이와의 수업 동영상을 녹화하여 올려주십니다.
사실, 이 부분은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었어요~
궁금해 할 엄마의 마음을 어찌나 잘 헤아려 주시는지 감동 그 자체였지요~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들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반복적으로 매일매일 익숙해질때까지 같은 문장으로 질문을 해주시고,
아이가 그 문장을 알아듣고 대답을 하면 다음날은 살짝 단어구성을 바꿔 말해주시는 센스~~
눈높이를 맞춰 아이들 좋아하는 인형 및 그림활동도 함께 준비해 주시고 계세요~~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너무 답답하실 것 같아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에게 무리하게 푸쉬하지도 않으시고, 혼자 읽어볼 수 있겠니?라고 먼저 의견을 물어봐주시는 모습에 감동 감동~~
아이들도 부담느끼지 않고 수업참여도 잘 하고 있어요.
한국의 영어 학원을 다닐때보다 문법 진도는 느릴 수 있지만, 아이가 듣고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현재 매일 매일 25분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주 1~2회 정도는 수업시간을 더 늘려도 될 것 같아요.
Sabb선생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아이들 잘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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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수강후기 감사합니다. (_ _)
Sabb 선생님이 무척 좋은 수업을 하고 계시고 재수강율도 상당히 높은신데 비해
수강후기가 별로 없으셨는데 회원님 후기가 선생님께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정성스러운 후기 써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 수강후기 포인트 10,000 포인트 적립해드렸습니다. ^^)